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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Eugen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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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은지 안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
대학생 때 주님의 사랑에 매혹 되었을 때
커피를 마시는 것은 세상적인 흐름을 따라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.
원래 쓴(?) 것을 안좋아 하기도 하지만
그 당시는 주님의 사랑에 매혹되어
주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없었으니..
커피가 신앙을 방해하는
어떤 대단한(?) 것이어서가 아니라
주님의 사랑 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기에
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.
그리고 지금까지 커피를 마셔 본 적이 없습니다.
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니 메이 자매가
뉴질랜드에서 같이 살 때부터 커피를 마시는 것입니다. ^^
음... ^^
(혹시 나 때문에 스트레스를?)
그런데 최근에는 좀 더(?) 자주 마시는 것 같아서
가끔 느낌이 있을 때마다 건강에도 안 좋으니 안마시는게 좋겠다고
가끔 한마디씩 하곤 했습니다.
그리고 얼마나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
건강에도 안 좋은 것 같고
또 찬양을 부를 때 목소리가 아름답게 안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.. ^^
그런데 메이 자매가 근 몇달 동안 아르바이트를 찾다가
오늘부터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
커피 전문점에서 바리스타 견습을 하는 것입니다. ^^;
여 사장님이 메이 자매가 마음에 들었는지
자신은 앞으로 가게를 맡기고 좀 쉬고 싶다고..
관련 기술을 가르쳐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.
그동안 저희 통장의 잔고가 계속 0 이어서
무언가 일을 안할 수가 없었는데,
커피를 끊으라고 했더니
커피 전문점에 취직이 되었습니다. ^^;
잘 된 건지 모르겠네요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