+사랑하는 주님에게+
나의 폭을 넓혀 주소서
작은 것도 감당못해
자신을 움츠리는
작은 분량을 넓혀 주소서....
나의 눈을 뜨게 하소서
이제 다른 것 뵈지 않고
주님이 본 대로 볼 수 있는
분별할 수 있는 눈을....
주님과의 비밀외에는
내게 어떤 것도
감출 것이 없도록
모든 즐거움이
밝은 빛아래 있게 하소서...
주님외에는 어떤 것에도
묶이지 않도록
내마음 안의 사슬을
모든 끈들을
다 풀어내게 하소서....
자유로이 당신과 함께
날아가며
내려앉으며
걸어가는데
아무 장애가 없기를...
이것이 저의 남은 바람인줄
...........
아시지요...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