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랫동안
보이는 것들 뒤에
숨어 계셨던 주님이
어느날
실재하는 모습으로
나타나실테지요...
그때에
당신은
우리안에 있는
당신을 보려할 것입니다.
그때에
우리는
그렇게 되길 사모했듯이
가장 친근한
가장 익숙한
당신을 보려 할 것입니다.
늘 가까이 있었던
그러나
조금씩 감춰져있던
그리고
마음에 때로 선명하기도 했던
그 모습 보이겠지요.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