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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청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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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솔로몬은 타고난 능력이 가득한 사람였지만
생명에 속한 사람은 아니었네
그의 지혠 은사에 속한 것이었지
하나님의 생명의 분량에 속한 것 아니었네
그가 이룬 업적은 그가 하나님께 은사로 받은
지혜의 역량을 보여주는 증거들이었지
생명의 성숙에 따라 그리스도의 몸 건축하는
죽음과 부활에 속한 것 아니었네
2. 빛이 없이 자신의 타고난 존재를 알 수 없기에
우리는 오랜 시간을 허비하네
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한 노정이
어느 순간 육체로 달리는 수고의 길이 됐네
하늘의 빛을 갈망하네 오래도록 찌들은 삶이
신성한 빛으로 모든 것 다 태워지길 원해
성도들은 다 알지만 자신은 모르고 있던 것들
이제는 주님의 긍휼로 보기 원해
3. 우리들은 사실과 상태를 오해해
다만 상태를 사실로 확신하고서 판단하네
우리들이 자신을 모르고 행했던 비판들은
우리의 체험으로 되돌아오게 돼
사람의 육체를 모를 때 어리석은 사람 되어서
요구할 수 없는 모든 것을 요구하게 되네
동일한 실패를 할 때 하늘의 빛이 비취게 되리
그날에 자신의 육체를 보게 되리
4. 파쇄될 때 우리의 은사는 사라져
존재하지만 더 이상 없는 것처럼 느끼게 돼
넘어질 때 우리의 존재는 끝나네
아는 것은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
이제는 나의 생명 되신 그분을 살아내야 하네
그분은 무능한 사람만을 통해 나타나셔
자격 없는 사람 통해 그분의 교회는 건축되리
그분의 영원한 갈망이 이뤄지리